22일 성남시청 제2회의실에서 김부헌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 이진찬 성남부시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이상 왼쪽부터)가 도로 열선 설치 지원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밀알복지재단과 도로 열선 설치 지원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도로 열선 설치 사업 기획과 예산 지원을, 밀알복지재단은 사업 총괄과 도로 열선 설치, 시는 시설물 유지관리 및 요금 납부 등을 맡는다.
이진찬 시 부시장은 "잦은 강설 등으로 열선 설치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는 상황 속에서 해당 언덕길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운전자가 마음 놓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