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치안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혁신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는 'For the People, Safer Together!'를 부제로, 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대테러 장비, 범죄수사 및 감식 장비 등 9개의 전문 전시관이 마련된다. AI(인공지능), 사회적 약자 보호, 마약 탐지 기술 등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관련한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내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허브의 역할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초로 행사 기간 중 5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60억원 이상의 수출계약 체결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울러 현장 경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제품의 성능을 직접 평가하는 '장비 품평회', '사이버 보안 시스템 구매상담회',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들의 국내 판로확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일반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경찰장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순찰차, 드론, 스크린 사격 등 실제 경찰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과학수사 체험'에서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았던 CSI 기법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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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치안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치안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내외 우수기업들이 서로 교류하며 협력의 기회를 창출하고,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과 관련한 다양한 혁신적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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