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피알리 무헤르지 모더나 아시아퍼시픽 의학부 총괄 부사장이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모더나코리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구단비 기자
모더나코리아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현주소와 코로나19 백신의 역할에 대해 진단하고 지난 4년간 축적된 실제 임상 근거(RWE)를 통해 확인된 모더나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가치를 공유했다.
또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인 롱코비드(Long COVID)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지 못했다. 60세 이상 고령 응답자의 78.5%는 롱코비드 위험을 우려했지만, 이들 중 절반 이상이 롱코비드 관련 인식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코로나19는 새로운 변이로 인해 독감보다 더 높은 입원율뿐만 아니라 사망률을 유발하는 위험한 질환"이라며 "특히 65세 이상을 포함한 고위험군은 건강 악화와 질병 부담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시즌에 독감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피알리 무헤르지 모더나 아시아퍼시픽 의학부 총괄 부사장은 '모더나 mRNA 백신의 과학: 실제 임상 근거에서 얻은 통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전 세계 10억 도즈 이상 제공됐고 실사용데이터(RWE)를 통해 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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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표 모더나코리아 대표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모더나코리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구단비 기자
김상표 모더나코리아 대표는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협업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되는 mRNA 백신으로 개인별 접종이 가능한 1인 전용 백신으로 정량 투여 가능성을 높이고 오염 가능성을 줄였다"며 "모더나는 정부의 2024~2025년 절기 예방접종 계획에 맞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