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털어놓은 개그맨 이진호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4.10.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불법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를 받는 개그맨 이진호(38)가 2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사진=이현수 기자
앞서 지난 15일 경찰은 한 민원인이 국민신문고에 신청한 이진호의 상습도박, 사기 혐의 수사 의뢰 건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지난 13일 SNS(소셜미디어)에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다"며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았으며 동료들에게 빌린 돈을 갚겠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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