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C씨는 지난 6월27일 유튜브에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자신이 임신 36주차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의료진 6명과 유튜버 1명, 브로커 6명 등 총 9명을 입건해 수사를 이어왔다./사진=C씨 유튜브 영상 갈무리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수도권 소재 병원장 A씨에게 살인 등 혐의로, 실제 수술을 집도한 의사 B씨에게 살인 혐의로 지난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7월12일 보건복지부 의뢰로 경찰에 수사가 의뢰된 지 3개월 만이다.
유튜버 C씨는 지난 6월27일 유튜브에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자신이 임신 36주차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의료진 6명과 유튜버 1명, 브로커 6명 등 총 9명을 입건해 수사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