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위원이 1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천국제공항의 시설사용료 장기 미납 발생이 공사의 재정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공사의 철저한 체납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시기적으로 지난 5년간 코로나19(COVID-19) 시기를 겪으면서 체납 문제가 심화했던 것 같다"며 "법률적으로 모든 방법을 강구해 최대한 받아내도록 하겠고,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행보증금 기간을 늘리는 등의 방법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