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계문화재단, '서계학술문화제' 개최

머니투데이 경기=현대곤 기자 2024.10.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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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계 박세당과 수락산 석천정사 재조명

2024 서계 학술문화제 안내 포스터./사진제공=의정부시2024 서계 학술문화제 안내 포스터./사진제공=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는 조선 후기 실학자 서계 박세당(1629~1703)과 수락산 석천정사를 재조명하는 학술문화제가 24일 오후 2시부터 장암동 소재 서계 박세당 고택 사랑채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재)서계문화재단(이사장 박용우)이 주최하고 서계학술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정부를 대표하는 역사인물 중 한 명인 서계 박세당 선생의 업적과 석천동, 석천정사의 가치를 되짚어보고자 마련됐다.



의정부시립무용단(단장 이미숙)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기덕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술제를 진행한다.

김학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의리의 양성(釀成) 및 실천 공간으로서의 석천동', 김남용 신한대 교수가'석천정사의 가치 재조명'에 대해 발표한다.



석천동은 의정부시 장암동의 조선시대 지명이다.

2부 종합토론에는 오석규 경기도의원, 한도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임승희 신한대 교수, 김해영 홍재사상연구회장, 강경숙 의정부시 문화학습국장, 박정근 의정부문화원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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