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여야의정에 대한의학회·KAMC 참여…협의체 가동될 것"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24.10.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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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접견, 여야의정 협의체 등 의료 문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0.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접견, 여야의정 협의체 등 의료 문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0.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대 증원 및 의료 대란 논의를 위한 여야의정(여당·야당·의료계·정부) 협의체가 곧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지난달초 여야의정 협의체를 제안한 이후 의료계와 직접 소통하며 참여를 촉구해왔다. 이날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협의체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협의체 출발을 위한 조건을 채웠다는 얘기다.



한동훈 대표는 22일 SNS(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 참여를 환영한다"며 "협의체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오늘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를 결정했다"며 "오랫동안 국민들께 불편 드려온 의료상황을 해결할 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의료진 양성을 위해 의대 학사운영과 의평원의 자율성이 충분히 보장되어야 한다는 의료계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말씀도 드린다"며 "국민의 건강만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의료계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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