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초반 하락…달러 강세 속 외인·기관 '팔자'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4.10.22 09:25
글자크기

개장시황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지수가 22일 장초반 하락세다. 미국 국채금리가 높아지고 원화 대비 달러 강세현상이 불거지면서 지수가 부담을 안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적으로 매도에 나섰다.

오전 9시11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23포인트(0.7%) 내린 2586.69를 나타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562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0억원, 1084억원 순매도 중이다. 철강금속, 화학, 운수창고, 의료정밀, 의약품, 제조업종이 1% 대 내림세다. 전기가스업종이 1% 오름세다.



SK하이닉스 (191,200원 ▲300 +0.16%)를 제외한 삼성전자 (58,100원 ▼900 -1.53%), LG에너지솔루션 (384,000원 ▼5,500 -1.41%), 삼성바이오로직스 (1,058,000원 ▼33,000 -3.02%), 현대차 (235,500원 ▼1,500 -0.63%), 셀트리온 (187,800원 ▼3,900 -2.03%), KB금융 (93,400원 ▼100 -0.11%) 등 대형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7.37포인트(0.97%) 하락한 752.58을 나타냈다. 개인이 1082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6억원, 520억원 순매도 중이다.



의료정밀, 금융업종이 2% 이상 내림세다.

알테오젠 (385,000원 ▼12,500 -3.14%), 리가켐바이오 (131,100원 ▲400 +0.31%)를 제외한 에코프로비엠 (158,000원 ▼6,900 -4.18%), 에코프로 (76,900원 ▼3,500 -4.35%) 등 시총 상위권 대다수가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9원 오른 1379.1원에 출발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