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 절친 토큐멘터리' 방송화면 캡처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는 절친인 배우 이종혁, 안재모, 전 축구선수 정조국을 집으로 초대한 이동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 절친 토큐멘터리' 방송화면 캡처
그는 "2002 월드컵 엔트리에서 마지막에 떨어졌다. 소속감에서 제외됐을 때 허탈하더라. (내가 떨어지니)이 무리가 성공하길 바라겠냐, 안 바라겠냐"고 말했다.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 절친 토큐멘터리'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체력과 정신을 단련하니 경기에 나설 때 '나는 오늘 몇 골을 넣을 수 있을까'라는 자신감이 들더라"며 "(그런데)월드컵을 2개월 남겨두고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서 못 나가게 됐다. 완벽히 준비했기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이 생겼다. 2006 월드컵 때는 선수들을 응원했다. 군대에 다녀오면서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