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남자랑 있더라" 2번 바람피운 아내와 이혼한 사연…이수근 분노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10.2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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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두 번의 외도를 한 아내와 이혼 후 새 사랑을 고민하고 있다는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21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남성 A씨가 출연해 MC 서장훈, 이수근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A씨는 "이혼한 지 7년 정도 됐는데 우연히 찾아간 술집 알바생을 짝사랑하게 됐다"며 "애들을 키우고 있으니까 새로운 사랑을 해도 될까 고민"이라고 했다.



그는 전처에 대해 "애 엄마가 19세일 때 채팅 사이트에서 만났다"며 "그렇게 결혼했는데 얼마 뒤 (전처가) 아이만 두고 집을 나갔다"고 밝혔다.

A씨는 "바로 이혼했는데 그로부터 1년 뒤 전처가 '아이 생각해 한 번만 참고 살자'고 하더라"며 "그래서 재결합했는데 일하다가 조퇴했더니 집에 남자가 있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그걸 넘어가 줬는데 이후 아내가 집에 안 들어오더라"며 "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남자와 함께 집에 와 자기 짐을 챙겨 나갔다"고 부연했다.

두 번이나 외도한 아내와는 결국 끝을 맺었다는 A씨. 사연을 들은 이수근은 욕설을 내뱉으며 A씨 전처의 행동에 대해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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