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뉴시스
한국거래소는 21일 서울보증보험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보증보험이 두 번째 상장 도전을 위해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한지 2개월여만이다. 앞서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상장을 추진했으나 같은해 10월 돌연 기업공개 계획을 철회했다. 국내외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이유에서였다.
서울보증보험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 별도 기준으로 9조980억원, 자기자본은 5조1852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5838억원, 영업이익은 5191억원, 당기순이익은 4164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