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연어처리 스타트업 브레인벤쳐스, SAFE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4.10.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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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연어처리 스타트업 브레인벤쳐스, SAFE 투자 유치


AI(인공지능) 자연어처리(NPL) 전문 브레인벤쳐스가 한국벤처투자(KVIC)로부터 1억5000만원 규모의 SAFE(조건부지분인수계약)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올해 7월 창업도약패키지 투자병행형 선정을 통해 진행됐다. SAFE 투자는 기업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치할 때 사용하는 계약 형태로, 투자자는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는다. 복잡한 주식 평가 과정이 생략돼 빠른 투자 결정이 가능하다.

브레인벤쳐스의 주요 기술은 웹툰 자동 OCR(광학문자인식), AI 다국어 번역 및 AI 영상 콘텐츠 자동번역, AI 주관식 채점, 제품 리뷰 AI 자동 분석 서비스 등이다.



브레인벤쳐스는 웹툰 번역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 웹툰의 인기를 더욱 확산, 다국어 번역 및 현지화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브레인벤쳐스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원회 브레인벤쳐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우리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전 세계 웹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웹툰 콘텐츠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여 더 많고 다양한 독자들이 웹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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