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 등이 사천에어쇼 글로벌 도약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성규 사천부시장 등이 참석했고 우주항공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천에어쇼를 우주항공방위산업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사천에어쇼는 2004년 처음 개최했고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항공기 전시 △비행체험 및 진로교육 △학술행사 등 지역의 산업문화 콘텐츠가 됐다.
산업전은 항공기, 지상장비의 전시를 넘어 위성·발사체·위성활용산업 등 다양한 우주산업과 첨단 우주항공산업을 포함한 방위산업 전시회로 확대하고 세계적 선도기업의 참여를 늘릴 예정이다.
특히 미국 NASA 등 세계적인 석학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행사를 개최해 우주항공분야 최신 기술 이슈를 공유하고 세계적인 혁신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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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공군참모총장이 참여하는 '세계 공군지휘부 회의'를 개최하고 다국적 공중 연합훈련도 추진해 대한민국의 국방력과 첨단항공·방산 기술을 홍보하고 우주항공산업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