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이미지=농식품부 제공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는 21일 '쌀 소비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농협 빅데이터플랫폼(N-Hub)을 활용한 쌀 생산·소비 관련 계량데이터 분석과 포탈사이트 뉴스기사 및 연관검색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등을 종합 분석해 쌀 소비 트렌드를 제시했다.
우선 소비자들은 에너지원 공급 등 쌀의 긍적적인 효능에도 불구하고 고탄수화물 등 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크게 나타냈다.
아울러 미곡류의 전반적 매출 감소에도 향미 등 프리미엄 쌀의 매출은 크게 증가했다. 대용량 포장 쌀의 판매건수가 소용량 포장 쌀에 비해 더 크게 감소하는 등 소포장 쌀을 선호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이정표 농협 디지털전략부장은"앞으로도 농협 내부 데이터와 농촌진흥청·통계청 등 다양한 외부 데이터를 연계하는 농협 빅데이터플랫폼(N-Hub)를 적극 활용해 농업과 관련된 주제를 발굴할 것"이라며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