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하이브 갈등 입 열었다 "우리만의 길 계속 나아갈 것"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10.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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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아일릿(왼쪽부터 윤아, 모카, 원희, 이로하, 민주)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윌 라이크 유(I'LL LIK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룹 아일릿(왼쪽부터 윤아, 모카, 원희, 이로하, 민주)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윌 라이크 유(I'LL LIK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룹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하이브 내 갈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아일릿은 21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I'LL LIKE YOU'(아이 윌 라이크 유)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앞서 아일릿은 담당 매니저가 선배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를 향해 '무시해'라는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하니는 해당 이슈로 국정 감사(국감)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일릿은 뉴진스 표절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사실무근"이라고 맞섰다.

이날 아일릿 멤버 윤아는 '마음고생이 있었을 것 같다'는 질문이 나오자 "어떤 상황에서도 아일릿을 변함없이 응원해 주는 팬분들을 생각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미니 2집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답했다.



이어 "앨범을 준비하면서 팬분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아일릿을 좋아하는 분들의 마음을 지켜드릴 수 있게 우리만의 색을 더 잘 보여드리자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일릿은 아일릿의 길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데뷔한 아일릿은 21일 미니 2집 'I'LL LIKE YOU'를 발매한다. 미니 2집 'I'LL LIKE YOU'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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