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기업 에이데이타, '하이서울기업' 지정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10.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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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본부장과 정경남 에이데이타 부사장이 하이서울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에이데이타(사진 왼쪽부터)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본부장과 정경남 에이데이타 부사장이 하이서울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에이데이타


빅데이터 전문기업 에이데이타(대표 이동혁)가 최근 서울경제진흥원(SBA)으로부터 하이서울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지정은 에이데이타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업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하이서울기업 지정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우수 중소기업 인증 제도다.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된다. 에이데이타는 이번 지정을 통해 국내외에서의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통합 및 분석 솔루션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각오다.



2020년 설립된 에이데이타는 복잡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하는 솔루션을 제공 중인 업체다. 대표 제품으로는 데이터 연계·표준 솔루션 'SCV'(Smart Collection Vehicle)와 데이터 전처리 솔루션 'A-rranger'가 있다. 관련 기술은 금융, 헬스케어, 제조 등의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처리·분석의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동혁 에이데이타 대표는 "하이서울기업 지정은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인받은 성과"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시의 우수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아울러 더욱 정교한 데이터 솔루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이데이타는 다수의 대규모 빅데이터 사업에 참여 중이다. 현재 △IT 솔루션 개발 △IT 솔루션 컨설팅 △사업 및 솔루션 기획 △마케팅 기획 등의 부문에서 인력을 충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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