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26회 반도체대전' 전시관 운영…도시 경쟁력 알린다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10.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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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제26회 반도체대전'에서 운영하는 공동전시관 부스 모습./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가 '제26회 반도체대전'에서 운영하는 공동전시관 부스 모습./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제26회 반도체대전'(Semiconductor Exhibition, SEDEX 2024·이하 반도체 대전)에서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과 제조·장비 관련 기업 250곳이 6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산업 전 분야에 걸쳐 산업 트렌드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과 경쟁력·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지역 내 소부장 기업 △서플러스글로벌 △이큐글로벌 △애플티 △위크론 △에스티코퍼레이션과 함께 공동전시관을 마련하고 △용인 L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반도체 산업 교통 인프라 확충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 등의 홍보와 기업·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를 알리고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겠다"며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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