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아티스트리’ 메이크업 신제품 6종/사진=한국암웨이
화장품업계 내 클린뷰티 기조는 함유 성분에 제약이 있는 제품 특성상 스킨케어 브랜드가 주도해 왔다. 최근에는 색조 제품군으로 영역이 넓어졌다. 환경에 부담을 주는 재료 사용을 줄이려는 움직임 속에 최근 암웨이는 뷰티 브랜드 '아티스트리'를 통해 메이크업 라인에도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아티스트리는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등으로 구성된 클린 뷰티 제품 라인업 14종을 선보였다. 탈크(활석) 대신 땅에서 얻은 마이카 성분을 사용하고 카본 블랙 색소를 미네랄 성분으로 대체했다. 비건 뷰티 인증까지 마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달에는 제품군을 확대해 파우더, 블러셔, 립 글로우 6종으로 구성된 신제품을 선보였다. 뉴트리라이트 생태 농장에서 재배한 아세로라 체리, 석류 추출물 등의 식물 원료를 함께 사용했으며 영국비건협회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환경을 위해 포장재에 콩 잉크를 사용했으며 불필요한 패키지 및 부자재 사용을 최소화했다.
신은자 한국암웨이 대표이사(CEO)는 "웰니스 전문 기업 암웨이는아티스트리 제품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꾸준히 강조해왔다"며 "앞으로는 메이크업 제품군까지 영역을 넓혀 친환경 경영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더 컨셔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규모는 2028년까지 20조 9700억원(153억 달러)으로 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