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에 파묻힌 보조개 찾았다…정형돈, 7주만에 10㎏ 감량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10.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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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정형돈. /사진=쥬비스다이어트10㎏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정형돈. /사진=쥬비스다이어트


과체중으로 '건강 이상설'까지 돌았던 방송인 정형돈이 10㎏ 감량에 성공했다.

쥬비스다이어트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형돈의 다이어트 후기를 공개했다. 정형돈은 7주 만에 100.2㎏이었던 몸무게를 89.8㎏까지 감량했다.

정형돈은 다이어트 후기에서 "몸이 가벼워지니까 움직임이 많아졌다"며 "이전엔 거의 걷지 않았는데, 요즘은 동네를 걷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제가 사실 보조개가 있는데 살 때문에 파묻혀 있었다"며 "그래서 사람들이 잘 몰랐지만, 요즘 살이 빠지면서 보조개가 다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기한 건 울대뼈도 보인다는 것"이라며 "정말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다"라고 했다.

정형돈은 "예전엔 새벽 1시30분~2시 사이에 잠을 잤는데 지금은 밤 11시를 안 넘긴다"며 "(과체중일 땐) 8시간을 자도 몸이 피곤해 낮잠을 꼭 챙겼는데, 지금은 낮잠이 없어도 컨디션이 좋다"고 밝혔다.



배가 많이 나와 고무줄 바지를 고집했다는 정형돈은 "그동안 못 입었던 청바지도 요새 입고 있다"며 "(다이어트) 마지막에는 멋진 정장을 입은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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