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0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10.17/사진=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정부세종청사서 마틴 코허 (Martin Kocher) 오스트리아 노동경제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교역·투자, 산업 협력, 한-유럽연합(EU) 간 통상협력 등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유레카(EUREKA) 등 다자간 연구개발(R&D)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보통신,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수소,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 연구소 간 산업기술 협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수소에너지는 산업, 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효과적인 탈탄소 수단이자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양국 간 수소 모빌리티분야에서 공동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수소 경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