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4.10.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조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혁신당은 26일 오후 2시 '검찰 해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언 대회'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연다"며 "조국혁신당은 누구보다 정권 퇴진을 먼저 준비해왔다. 이제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이어) 전국을 다니겠다. 8년 전처럼 두꺼운 옷과 목도리, 장갑을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2024년 10월 17일은 검찰이 스스로 사망선고를 내린 날이다. 300만원 명품백 수수도 무혐의 처리한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다"며 "특검이 필수적이란 점을 검찰이 입증했다. 검사 탄핵보다 중요한 것이 검찰 해체다. 조국혁신당은 검찰개혁 4법 추진과 함께 마음을 단단히 먹고 검찰 독재, 정권 퇴진 투쟁을 전개하고자 한다. 김건희씨 면죄부 발부, 명태균씨 국정농단과 공천 개입 등 정권 퇴진으로 매듭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