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 제2회 CGT 기술투자포럼 개최…"글로벌 협력 강화"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4.10.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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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그룹과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가 오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CGTI포럼'(Cell & Gene Tech Investment Forum) 내용. /사진제공=차바이오그룹차바이오그룹과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가 오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CGTI포럼'(Cell & Gene Tech Investment Forum) 내용. /사진제공=차바이오그룹


차바이오그룹은 오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CGTI포럼'(Cell & Gene Tech Investment Forum)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차바이오그룹과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가 공동주최하는 포럼으로 지난 3월에 이어 2회째다. 참가자 간 국내외 CGT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기업의 IR(투자 관계) 발표를 통해 CGT 기술 개발 기업과 투자사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재생의료연합(ARM, The Alliance for Regenerative Medicine)의 티모시 헌트(Timothy Hunt) 대표가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최신 기술 발전과 시장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 국내외 바이오 기업의 사업 설명회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 투자자 및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가의 발표를 준비했다.

사업설명회 순서에서는 △엔킬트 테라퓨틱스(NKILT Therapeutics) △너보세이브 테라퓨틱스(Nervosave Therapeutics) △아돌로레 테라퓨틱스(Adolore Biotherapeutics) △블루스피어 바이오(BlueSphere Bio) △씨포유(C4U Corporation) △하트시드(Heartseed) △칼리비르 이뮤노테라퓨틱스(KaliVir Immunotherapeutics) △몽구스 바이오(Mongoose Bio) △팀드온 (TeamedOn) 등 미국과 일본의 바이오 기업이 참가한다. 또 △이노퓨틱스 △유틸렉스 △지아이셀 △앱클론 △파이안 바이오테크놀로지 △엠브릭스 등 국내 바이오 기업이 CGT 관련 최신 연구 및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CGT 시장 인사이트 순서에선 야스시 카이지(Yasushi Kajii) 다케다제약(Takeda Pharmaceutical) 연구개발총괄책임과 미키 나카모리(Miki Nakamori) 아스텔라스파마(Astellas Pharma) 이사가 글로벌 제약사의 관점에서 보는 연구개발(R&D)과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문세영 이에스 인베스터 상무는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자의 시각을 공유한다.

차바이오그룹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세션에선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부사장이 차바이오그룹의 글로벌 5개 사이트 CGT CDMO 네트워크의 운영 전략과 강점을 소개한다. 팀 로우(Tim Rowe)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대표는 차바이오그룹이 2025년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첨단바이오 시설인 CGB(Cell Gene Biobank)를 비롯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동향을 소개한다. 폴 김(Paul Kim) 포워드 에퀴티파트너스(Forward Equity Partners) 대표 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러로지 대표는 CGT 분야의 투자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사이트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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