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에서 ESG 경영을 실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상상인그룹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는 상상인그룹과 한국경제TV와 공동 주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주관했다. 대회 우승자는 박보겸(26)였고, 상금 랭킹 1위 윤이나(21)와 박현경(24), 박지영(28), 이예원(21) 등도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상상인그룹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에서 상상인 존을 운영한 모습. /사진제공=상상인그룹
상상인 존과 함께 커피차도 참가자 눈길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영차'라는 이름으로 붙여진 이 커피차는 은둔·고립 청년들의 자립 성장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비영리단체인 행복공장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KLPGA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프라는 스포츠의 재미를 선사한 동시에 휠체어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선물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나눔과 동행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