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아트로 놀자! 보고, 먹고, 사는 아트마켓' 열렸다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2024.10.21 04:59
글자크기
전남 광양 '아트로 놀자! 보고, 먹고, 사는 아트마켓' 열렸다


전남 광양에서 문화예술 이벤트 '아트로 놀자! - 보고, 먹고, 사는 광양 아트마켓'가 27일까지 열린다. 18일 시작된 '광양 아트마켓'은 광양시와 그림닷컴이 함께 광양읍 '인서리공원'과 중동 '수비아꼬카페'에서 열고 있다.

광양 아트마켓은 카페 및 복합문화공간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다.새로운 예술품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광양을 비롯해 순천, 사천, 광주에서 온 미술작가 43명이 170점이 넘는 작품을 선보인다.



그림전문 온라인샵, 그림닷컴 플렛폼에서도 함께 판매를 한다. 인도, 스페인, 슬로베니아 등에서 온 작가들도 시민들과 예술로 공명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문화공간 안에서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음료나 굿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작품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로 책정됐다. 도립미술관 등 전시 공간을 함께 돌아보고 스탬프를 모아오면 인서리공원 내 카페에서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광양 아트마켓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건강한 작품 활동을 응원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