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1) 김지완 기자 = 10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테슬라 제품 공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은 테슬라 영상 갈무리) 2024.10.10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1) 김지완 기자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州) 해리스버그 선거 유세에서 11월5일까지 매일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경합주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이 소식을 듣도록 하고 싶다"며 "그리고 이것이 (경합주에 있는) 주민들 소식을 듣도록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 9월까지 3달 동안 아메리카 팩(PAC)에 7500만 달러(약 1027억 원)를 기부했다.
아메리카 팩은 앞서 머스크가 트럼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이다. 매체는 "해당 기간 (아메리카 팩에) 다른 기부자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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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CEO는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트럼프 지지에 나서는 것은 물론 지난 5일 트럼프의 현장 유세에 함께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