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녀들의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번 관광 상품은 지난 7월부터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김녕리에서 추진되고 있다.
단시간 해녀 체험 또는 장비만 대여해주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해녀 마을에 오래 체류하면서 해녀들에게 직접 배우는 형태로 프로그램이다.
지역 숙소와 상권을 연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당 상품을 운영하는 한편,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명예 해녀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녕에서는 크루즈 관광객 및 외국인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녀 무속 신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 해녀마을 스테이 in 세화/김녕' 관광 상품의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픽제주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