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겸. /사진=KLPGT 제공
박보겸은 2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한 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썼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작성한 박보겸은 김수지(14언더파)를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2억 1600만 원과 함께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박보겸. /사진=KLPGT 제공
상승세를 탄 박보겸은 15번홀에서 5.5m 버디 퍼트를 넣으며 2위권 선수들에 두 타 차로 앞섰다.
상금,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 1위 윤이나(하이트진로)는 9언더파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다솜은 13언더파 275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