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일본 연수에 참여한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에코프로 제공
자사주를 지급받는 임직원은 총 2500여명이며 주식수는 12만7456주다. 앞서 에코프로는 2022년 10월 이사회를 통해 전 임직원에게 RSU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이사회에서 결정한 지급 주식 총수는 25만4913주로 이중 절반이 올해 지급되는 것이다. 나머지 절반은 내년 10월에 직원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에 직원들에게 부여되는 주식 가운데 수석 이하 일반 직원들에게 부여된 주식은 약 11만8000주로 전체 93%를 차지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주식 보상 제도는 임직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근로 의욕과 사기 진작에 도움이 돼 임직원 성과 보상뿐 아니라 주주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캐즘(Chams, 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약속한 RSU를 예정대로 지급하면서 임직원과 난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