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UAE 두바이 '자이텍스(GITEX) 2024' 행사장에서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오른쪽 1번째)이 아부다비 정부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관리시스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한국 보안기업들은 △직접계약 1건(계약액 비공개) △상담 1000여건 △상담액수 551만불 △중동 정부기관·국영기업·민간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협약·파트너십·실증(PoC)기회 획득 등을 수행했다.
자이텍스는 대규모 국제 정보통신(IT)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180개국 기업 6700여곳이 참가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민관합동 중동디지털 수출개척단을 꾸려 자이텍스 2024에서 한국기업들을 지원했다.
수출개척단 단장을 맡은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중동은 친한문화를 바탕으로 국내 보안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기업이 중동 신흥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