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파머. /사진=풋볼 인사이더 갈무리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파머의 맨시티 복귀설이 돌고 있다"며 "피터 오루크 기자는 맨시티가 파머를 영입하려면 세계적인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라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파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준의 공격 자원으로 손꼽힌다. '풋볼 인사이더'는 "올 시즌 파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7경기 만에 6골 5도움을 올렸다"며 "그는 첼시의 핵심 선수다. 가장 가치 있는 슈퍼스타다. 파머는 첼시에서 확실한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29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콜 파머의 포트트릭 소식을 알린 첼시. /사진=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맨시티의 파격적인 제안에 첼시도 즉각 반응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첼시는 맨시티의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맨시티의 제안에 대해 협상할 의향이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파머는 첼시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썼다. 지난 29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만 네 골을 몰아쳤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전반전에만 4골을 기록한 선수는 파머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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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에서는 파머를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전 아스널 공격수 시오 월콧은 "데니스 베르캄프와 로빈 반 페르시를 보는 듯했다"고 말했다. 베르캄프는 프리미어리그 명예에 전당에 오른 선수다. 반 페르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다.
제이든 산초(오른쪽)가 29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파머의 득점 후 함께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파머. /사진=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