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연예인 주량 최고? 강호동은 못 이겨…비교하면 난 경차"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10.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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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쿵 스튜디오'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쿵 스튜디오' 캡처


방송인 지상렬이 주량에 대해 언급하며 동료 강호동에게는 못 미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쿵 스튜디오'는 18일 '이거 안 보면 지상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나르샤와 인터뷰했다. 지상렬은 "너 나 몰래 잔치국수 먹었더라"며 나르샤의 결혼을 언급했다.



나르샤가 "벌써 9년 전에 먹었다"며 황당해하자, 지상렬은 "나한테 알려야지 부조라도 할 것 아니냐"며 가방 속에서 현금다발을 꺼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쿵 스튜디오'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쿵 스튜디오' 캡처
이어 나르샤는 "연예계에서 주량 최고라고 소문이 났다"며 "강호동을 이겼다는 말도 있다"고 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내가 항상 얘기하고 있는데 당연히 (강호동이) 나보다 잘 마신다"고 부인했다.



지상렬은 "강호동은 용량 자체가 천하를 제패한 사람"이라며 "신동엽도 잘 마시는데 우린 강호동에게 비교하면 경차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호동이 고봉밥이라면 난 즉석밥"이라고 했다.

현재 만나는 여성이 있냐는 물음에 지상렬은 "없다"며 "난 있으면 솔직하게 있다고 얘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상형에 대해 "외국인으로 따지면 가수 두아 리파 스타일"이라며 "이목구비 강한 사람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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