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 Ⅱ' 폴 메스칼, 러셀 크로우 넘어서나?

머니투데이 최재욱 기자 ize 기자 2024.10.18 16:35
글자크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전편에 이어 연출한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의 폴 메메스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래디에이터 Ⅱ'의 폴 메스칼은 예술 영화로 시작해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선택으로 블록버스터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폴 메메스칼은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 '애프터썬'에서 위태로운 내면과 딸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며 그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전설적인 감독 리들리 스콧의 선택으로 '글래디에이터 Ⅱ'의 새로운 검투사 루시우스 역할로 발탁된 그는 섬세한 내면 연기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강렬한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짙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특히 미국 버라이어티가 예측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만큼 폴 메스칼이 완성한 루시우스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작과 상반되는 거칠고 강인한 검투사로 돌아온 폴 메스칼은 분노에 찬 강렬한 눈빛과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새로운 영웅의 등장, 긴장감 넘치는 서사와 한층 강력하고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돌아온 '글래디에이터 Ⅱ'는 오는 11월 13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