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G마켓
20일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10월 1일~16일 주방용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품목별 거래액이 전년 대비 최대 3배 이상 급증했다.
거래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조리도구'다. 구체적으로 '프라이팬 세트' 판매액은 151% 증가했고, 강판(233%) 칼(167%) 솥(126%) 냄비(52%) 찜기(42%) 도마(40%) 믹싱 볼(22%) 등도 수요가 늘어났다. 또 염도계(32%) 주방 저울(25%) 등의 계량기기도 인기다.
고가의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찾는 수요도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포크/나이프'의 구매 객단가는 평균 97% 증가했다. 이 외에도 와인 용품(65%), 칼/커팅기구(37%), 조리도구(27%), 프라이팬(24%), 냄비(23%), 접시(18%) 등 객단가도 동반 상승했다.
G마켓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원데이 특가딜 코너인 '슈퍼딜' 영역에 냄비, 접시 등의 주방용품을 최대 66% 할인가에 선보인다. 빠른 배송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도착 보장 서비스 상품도 준비했다.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해주는 '스타배송' 상품을 중심으로 구매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프라이팬, 칼, 앞치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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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관계자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소비로 연결되는 온라인몰의 특성이 나타난 사례"라며 "파인 다이닝을 집에서도 즐기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주방용품은 물론 각종 식재료도 온라인을 통해 빠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