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년간 방송통신정책 평가할 자체평가위원회 위촉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2024.10.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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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0기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0기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18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2년간 주요 방송통신정책 평가를 담당할 제10기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과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방통위 성과관리 전략 및 시행계획, 자체평가 대상 과제에 대한 자문 및 평가 등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성과관리와 정부업무평가, 방통위 업무 등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 9인과 내부위원(방통위 사무처장) 1인으로 총 10인 구성이다. 10기 자체평가위원회 임기는 지난 9월2일부터 2026년 9월1일까지다.



10기 위원회는 △박성희 이화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곽란주 법무법인 통 대표변호사 △김용재 한국외대 경영학부 교수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 △송재옥 한국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 △이상용 건국대 로스쿨 교수 △이재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ICT 통계정보 연구실장 △조용혁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전문성과 경력에 따라 방송정책·이용자정책·행정관리 등 3개 소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정책 평가를 담당한다.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겸 위원장 직무대행은 "자체평가위원회가 방통위의 성과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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