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1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해남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올해 '절임배추(20kg 기준)' 물량을 지난해보다 약 70% 늘렸다. 8월부터 농가 및 김치공장과 사전 계약을 추진하고 추가 산지를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주력했다.
그동안 매장에서만 제품 픽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택배 배송 서비스를 함께 진행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전체 매출 중 택배 배송 비율은 30%에 육박했다.
주문은 각 매장 고객서비스센터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고,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매장에서 직접 픽업하거나 택배(도서, 산간지역 불가)로 받아볼 수 있다.
매장 픽업과 택배 배송 시 '해남 절임배추(20kg)'는 각각 3만9900원, 4만4900원에, '해남 절임배추(10kg)'는 2만1900원, 2만6900원에 판매한다. 편리한 김장을 도와 줄 '100% 국내산 김치양념(4kg)'은 매장 픽업 시 4만5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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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배추 대체 품목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달 초 '반값' 알배기 배추 기획전을 전 점 3만 통 한정으로 진행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달 23일까지는 은은한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봄을 부르는 배추 '봄동(봉)'을 499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