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부산항만공사 등 혁신클러스터 성과확산 협약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10.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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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ICT융합산업 저변확대·기술 컨퍼런스 공동개최

부산TP와 부산항만공사, 부산지역산업진흥원이 협약을 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TP부산TP와 부산항만공사, 부산지역산업진흥원이 협약을 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TP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와 부산항만공사(BPA), 부산지역산업진흥원이 지역혁신클러스터 해양ICT융합산업 저변 확대·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TP 등은 혁신클러스터 내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확대와 R&D 개발기술의 실증·사업화 적용 등을 연계·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지역 해양ICT융합산업의 발전과 역외기업 유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한다.



협약에 이어 'K-조선해양, ICT를 융합하여 도약하다'를 주제로 2024 부산 혁신클러스터 기술 컨퍼런스(BITC 2024)도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이희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조선해양PD가 해양ICT산업 정부정책 및 국내외 동향을, 김진형 한국선급 친환경기술팀장이 조선해양산업 미래기술방향을 강연했다.



2008년부터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초기 지원을 받은 삼우이머션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중추기술의 우수사례 발표도 했다.

앞서 지난 16일 삼우이머션과 랩오투원은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 관람객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조선해양산업의 디지털전환 및 ICT융합기술을 선보였다.

서형필 부산TP 정책기획단장은 "지역혁신기관과 해양ICT융합산업 혁신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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