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오라클피부과, 위고비-텐써마 결합 치료 선봬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10.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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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가 국내 출시되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탄력 치료를 많이 하고 있는 청담오라클피부과는 위고비와 텐써마 탄력치료를 병합한 치료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위고비로 체중이 감소하면 복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미리 복부 탄력치료를 병행하여 처짐을 줄일 수 있다. 위고비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는 GLP-1의 유사물질인데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식욕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날마다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위고비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임상시험 결과, 68주 동안 체중이 평균 14.9% 감량하는 효과를 보였다.

텐써마는 모노폴라 고주파 장비로 피부콜라겐 생성을 증가시켜 탄력을 높여주는 의료기기이다. 텐써마는 넓은 면적을 치료할 수 있는 바디팁이 있어 치료시간도 짧고 스프레이쿨링 기능이 있어 통증도 낮추었다



오라클피부과 청담점 노영우 원장은 "텐써마 복부 병합치료로 체중 감량에 의한 복부처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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