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김성제 의왕시장(맨앞)이 왕송호수공원 맨발걷기길을 걷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시는 전날 개장식 진행했다.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맨발걷기길 개장을 축하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왕송호수공원은 집라인, 레일바이크, 캠핑장 등 다양한 놀이 요소를 갖춘 의왕시 대표 명소이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이번 맨발걷기길 조성으로 매력을 더 했다.
황톳길은 공원 내 구릉지를 활용한 순환형 모델로 세족장 및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김 시장은 "맨발걷기길 조성으로 왕송호수공원이 더욱 아름답고 역동적인 공원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맨발걷기 길의 명소인 의왕에 많이 찾아오셔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멋진 추억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