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시터 비즈케어'는 육아복지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정책 정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기업 간 거래) 전용 케어 서비스다. 이는 육아 중인 임직원에게 육아도우미(베이비시터)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 해당 임직원에게 서비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맘시터 비즈케어'는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친 시터만 활동할 수 있도록 해 신뢰도를 높였다. 등초본 검증, 교육 수강 이력 확인, 돌봄 경력 및 후기 분석 등의 절차가 이에 포함된다.
정지예 맘편한세상 대표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기업도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며 "'맘시터 비즈케어'는 임직원이 결혼과 출산 후에도 안정적으로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했다.
한편 맘편한세상은 오는 22일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HR 컨버트 콘'(Convert Con)에서 '맘시터 비즈케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맘편한세상, 인코칭, 코멘토가 공동 주최하는 HR(인사) 콘퍼런스다. 이찬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과 함께 KB국민은행, 한화시스템, LG디스플레이 등 기업 담당자들의 HR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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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맘편한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