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자회사 에이스바이옴, 현대면세점 입점…국내 4대 면세점 진출 완료

머니투데이 정기종 기자 2024.10.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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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식약처 체지방 감소 기능성 인정받은 유산균 '비에날씬'

바이오니아 체지방 감소 유산균 '비에날씬' /사진=바이오니아바이오니아 체지방 감소 유산균 '비에날씬' /사진=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 (25,150원 ▼700 -2.71%)는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의 체지방 감소 유산균 '비에날씬'(BNRThin)이 현대면세점에 입점하며 국내 주요 면세점 입점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스바이옴은 해외 매출 확대를 목표로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해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면세점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현대면세점 입점을 통해 국내 4대 면세점 입점을 모두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증가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해외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비에날씬의 주원료인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Lactobacillus gasseri BNR17)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최근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BNR17 균주가 근감소증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해당 균주의 기능성에 대한 추가적인 가능성을 발견했다.



BNR17은 기존 장 건강 관리에 국한됐던 유산균 시장에 체지방 감소 기능성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으며, 2018년 '미국 건강기능원료상(NutraIngredients-USA Awards)'에서 올해의 체중감소 원료 1등상을 수상하고, 2020년 같은 어워드에서 BNR17을 주원료로 한 비에날씬과 비에날씬 프로가 올해의 제품상을 받았다.

이어 2022년에는 IR52 장영실상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혁신성과 제품 품질을 인정받았다. 에이스바이옴은 까다로운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력과 브랜드 명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매출 활성화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에이스바이옴 관계자는 "이번 현대면세점 입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노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면세점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인 만큼, 이를 통해 해외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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