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바이오, 미국 위생협회서 인증…수출 경쟁력 강화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4.10.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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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바이오 NSF 인증/사진=코스맥스코스맥스바이오 NSF 인증/사진=코스맥스


코스맥스 (139,700원 ▲3,200 +2.34%)그룹의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바이오가 수출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위생협회(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NSF) cGMP 인증을 획득했다.

NSF는 1944년 설립된 독립적인 비영리·비정부기관으로 공중 보건 및 안전 분야의 기준 규격을 평가한다. 현재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NSF 인증을 활용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 기관으로 세계적인 공신력을 갖고 있다. 특히 NSF cGMP 인증은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해 글로벌 건기식 업계에서 품질 보증 수단으로 여겨진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코스맥스바이오는 보다 폭넓은 수출길을 확보할 전망이다. NSF cGMP 인증이 미국 내 고객사는 물론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납품에 필요해서다. NSF 인증이 국제적으로 통용돼 다른 국가 수출에도 품질 보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코스맥스바이오 관계자는 "코스맥스바이오가 세계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건기식 품질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이번 인증을 통해 증명됐다"며 "건기식 수출을 희망하는 고객사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의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ODM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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