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희망꾸러미' 5000세트 전달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4.10.18 11:15
서울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층에게 생필품이 들어 있는 희망꾸러미 5000세트를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꾸러미는 애경산업㈜이 기부한 17억 원 상당의 제품 23종(화장품·칫솔·샴푸·바디케어 등)으로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된다.
이날 오후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 열리는 전달식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애경산업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해 800개의 희망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한다.
김병민 부시장은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 덕분에 서울시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희망꾸러미가 서울 곳곳에 큰 희망의 싹을 틔우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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