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박지윤, '녹취록' 논란에도…SNS에는 평온한 일상 공개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10.1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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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사진=머니투데이 DB, 최동석 인스타그램 캡처(왼쪽부터)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사진=머니투데이 DB, 최동석 인스타그램 캡처


녹취록 및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평온한 일상을 공유했다.

박지윤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주변 풍경 및 손하트 사진이 담겼다. 해당 손하트는 자녀와 함께 만든 것이었다.

최동석 역시 17일 SNS에 "하늘도 예뻤고 달도 예쁜 날"이라는 글과 함께 지인과 함께 보낸 평범한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이 올린 게시글은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녹취록 및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한 후에 게재된 글이기에 관심이 집중됐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를 정신적 바람 및 의처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동석은 2022년 12월 박지윤의 휴대전화를 몰래 봤다가 뒷담화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또 후배로부터 박지윤이 남자와 있는 사진을 제보받았다고도 폭로했다.

이에 박지윤은 해당 남성을 거래처 직원이라고 반박했고, 결혼 생활 동안 의심과 트집 등이 반복돼 뒷담화로 폭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호스트바'에 출입한다고 주장했는데, 그가 '호빠 선수'라고 주장한 남성은 박지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출연자였다고.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의 쌍방 상간 소송 소식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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