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참고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8일 현지 매체 KITV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에 따르면 최모씨(25)는 지난 4일 동료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최씨는 여자 화장실에 휴대폰 카메라를 설치한 뒤 동료 여직원들이 옷을 벗고 갈아입는 장면을 찍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법원은 범행의 심각성을 고려해 보석금을 10만 달러(한화 약 1억3725만원)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