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한 가사도우미가 주방에서 볼일을 본 후 소변으로 요리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X(엑스, 구 트위터)
16일(현지시간) 인도 프리 프레스 저널(The Free Press Journal)은 인도의 한 가정에서 일하던 '리나'라는 이름의 가사도우미가 지난 14일 밤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전했다.
최근 리나를 고용한 가족은 간 질환을 겪었고 치료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가족은 주방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했고 이내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고용주 가족은 곧바로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렸고 같은 날 리나는 붙잡혔다.
보도에 따르면 처음 그는 자신의 행동을 부인하다 영상을 본 후엔 침묵을 지키며 반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고용주 측은 과거 집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오랜 기간 일해온 리나를 의심한 적 없다며 충격을 표했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현재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 중이다.
/사진=X(엑스, 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