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업무 혁신 추진...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탈바꿈"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24.10.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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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1일 수서역에서 본격 개통한 GTX-A  출근시간 혼잡도 등 개통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성해 이사장은 대한민국 철도역사 최초로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된만큼 철도건설뿐만 아니라 국가 철도시설을 관리하는 공단으로서 개통 후에도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한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해소해 주기를 당부했다.(국가철도공단 제공) 2024.4.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1일 수서역에서 본격 개통한 GTX-A 출근시간 혼잡도 등 개통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성해 이사장은 대한민국 철도역사 최초로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된만큼 철도건설뿐만 아니라 국가 철도시설을 관리하는 공단으로서 개통 후에도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한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해소해 주기를 당부했다.(국가철도공단 제공) 2024.4.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고품질 안전 철도망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업무체계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철도공단은 지난 6월부터 '업무체계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전 본사에서 TF 전체회의를 열고 내규 합리화 추진 방안과 글로벌 스탠다드화 실행과제 31개의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전체 323개 내규(규정·세칙·지침·기준·프로세스) 중 중복되거나 유사한 사항은 과감히 통·폐합한다. 불필요한 업무와 관행 등과 관련된 내용은 아예 삭제하거나 조정한다.



이런 방안은 다음 달 워크숍과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확정한다. 이후에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내년 12월까지 세부 방안 마련을 완료한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혁신가(Engineering inspired Innovator)'로 성장하고 철도공단이 글로벌 엔지니어링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현장의 불필요한 업무는 덜어내겠다"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용한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공단 내 정착시켜 세계 철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철도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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