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빠네 파스타 2종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는 17일 업계 최초로 '빠네 파스타' 간편식 2종(크림 빠네 파스타, 로제 빠네 파스타)을 출시했다. 가격은 6900원으로 시중 음식점의 반값 수준이다.
빠네 파스타는 이탈리아어로 빵을 뜻하는 빠네(pane)와 파스타가 합쳐진 말이다. 각종 요리에 빵을 곁들여 먹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식습관에서 유래된 것으로 속을 파낸 빵에 파스타를 넣어먹는 음식이다.
해당 제품은 빠네 빵이 통째로 들어있고, 파스타와 따로 포장되어 있어 눅눅하지 않고 겉은 바삭하며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했다. 빠네빵과 파스타를 따로 조리해서 파스타를 빵 속에 넣어 먹으면 전문점 수준의 빠네 파스타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요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간편식 메뉴의 다양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백종원 요리연구가, 급식의 대가 이미영 조리사와의 협업을 비롯해 자체적인 레시피 개발을 통해 다양한 간편식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