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도스시, 대전 가수원점 그랜드 오픈… 충청지역 확장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10.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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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도스시 충북 오송점에 이은 충청지역 회전초밥시장 석권 가속화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미카도스시가 대전 도안동에 위치한 '미카도스시 대전 가수원점'을 17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충청 지역 내 8번째이자 대전광역시 1호점으로, 브랜드의 지역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는 의미를 가진다.

미카도스시 대전 가수원점 외관(위)과 내부(아래)./사진제공=올바른에프앤비미카도스시 대전 가수원점 외관(위)과 내부(아래)./사진제공=올바른에프앤비


미카도스시 대전 가수원점은 대전 서남부 생활권 중심지인 구봉산 인근 도안동에 위치해 있으며, 도농 복합지역으로서 아파트 단지와 자연부락이 공존하는 특성을 지닌다. 특히, 2022년 도안동 행정 분동 이후 4,833세대, 약 10,320명이 거주하는 이 지역은 활발한 상권 형성이 진행 중이다. 건양사이버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상권이 매장에 안정적인 고객 유입을 기대하게 한다.



이번 대전 가수원점의 오픈은 충북 오송점에 이어 충청 지역 내 확대를 이어가는 중요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미카도스시는 충청 지역 매장의 절반 이상이 월 평균 매출 1억 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카도스시는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70여 가지 초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모든 메뉴를 균일가로 판매하는 정책을 통해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외식 부담이 커진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미카도스시는 국내 73개, 해외 8개 등 총 8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51%의 매장이 다점포 운영 점주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본사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시즌별 이벤트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일부 비용을 부담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미카도스시는 대전 가수원점을 시작으로 내달 대전 노은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 부평, 김포 구래, 평택 고덕, 용인 수지, 성남 야탑, 송파 위례, 경남 김해 등 전국적으로 매장 확장을 지속하며 국내외 대표 회전초밥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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