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홍균(오른쪽) 외교부 1차관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한일차관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17. [email protected] /사진=배훈식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1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일 차관협의회 계기 한일 차관 회담을 갖고 한일 관계 및 북한 문제를 비롯한 지역·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이시바 시게루 총리 취임 직후 이뤄진 정상 간 통화 및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한일 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계속해 발전시켜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양국 관계의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양국 간 발생할 수 있는 제반 현안에 대해 소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외교 당국 간 계속해서 허심탄회한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가급적 조기에 차기 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해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 나가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